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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terly

Artist name: 박채원

Tilte: sisterly

Size: 29.7 x 42cm

Material: Archival Pigment Print

Year of production: 2023

Gallery price: Not For 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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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ed Nick's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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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큐레이터가 작품 상태, 결제 방식, 배송 및 액자 옵션을 안내드립니다.​

 

If you are interested in purchasing this artwork, please contact us through the button below.

A dedicated curator will guide you through the artwork’s condition, payment process, delivery, and framing options.

FRAMING SERVICE

액자 서비스 안내​

Selected Nick’s Gallery는 작품을 보다 완성도 있게 소장하실 수 있도록 기본 액자 포함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작품의 재료, 크기, 보존 상태, 작가의 의도에 따라 권장 액자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며, 기본 액자는 작품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안내됩니다.

별도의 맞춤 액자, 프리미엄 액자, 특수 사양을 원하실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액자 방식, 제작 기간, 배송 및 설치 관련 사항은 작품 구매 상담 시 담당 큐레이터가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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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ed Nick’s Gallery provides basic framing with artwork purchases so that collectors can enjoy the work in a more complete and refined form.

The recommended framing method may vary depending on the artwork’s material, size, condition, and the artist’s intention. The basic frame will be selected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each artwork.

If you would like to request a custom frame, premium frame, or special framing option, an additional cost may apply.
Details regarding the framing method, production period, delivery, and installation will be provided by our curator during the purchase consul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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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액자

​Aluminum 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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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액자

​Wood 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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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팅 액자 

​Floating 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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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액자

Acrylic Frame

ARTIST STORY

자매 관계는 친구 관계와는 다르다. 친구는 선택할 수 있지만 자매는 선택할 수 없다.


형제자매는 누구보다 가깝지만 누구보다 먼 사이이다. 때로는 타인보다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기 어색하고 서투를 때가 있다.


나와 내 동생은 사랑하는 자매 관계이지만 동시에 경쟁해야만 하는 사이이기도 하다.


아버지는 우리를 부를 때도 먼저 오는 사람에게 사탕을 주었다. 우리는 일등과 꼴찌로 나누어졌고 서로를 이 길려 했다.


우리는 사소한 사건에도 경쟁을 했고 서로를 시기 질투했다. 이러한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기에는 너무 어렸다.


경쟁은 나와 동생의 소통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었다. 우리는 서로를 의지했지만 여느 형제자매 관계가 그렇듯이 동생과 나는 자주 다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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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닮은 듯 안 닮은 자매이다.


우리는 같은 환경에서 자라오면서 같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 둘 다 젓가락질을 못한다.


거울을 바라 볼 때 비슷한 표정을 짓는다거나 웃음소리가 똑같다. 현재 우리는 커가는 과정 속에서 서로의 역할에 따라 성격이 달라졌다.


나는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았다. 언니라는 위치의 책임감이 동생 대신 나서주는 든든한 성격으로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동생은 내 뒤에 숨어있었다. 동생은 점차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 되었다.


같은 환경에서의 성장이 닮은 습관과 가치관을 만들어 내고 출생 순위에 다라 역할이 자연스럽게 다른 성격을 형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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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진은 닮은 듯 다른 모습을 지닌 나와 나의 자매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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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 표현을 통해 내적인 가치관 및 생활 습관의 차이를 보여주고자 기획한 프로젝트이며 경쟁을 통해 가까운 듯 먼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동생과 화해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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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채원 작가노트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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